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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박지윤, 3월 비밀리 결혼
입력 2019-04-23 08:22    수정 2019-04-23 08:40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45)과 가수 박지윤(37)이 지난 3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22일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 씨가 결혼한 것은 맞다"고 전했다.

디자인회사 JOH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에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이 함께 진행하면서 친해졌고,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두 사람은 음악, 영화, 디자인 등 문화 예술 분야의 관심사가 같아서 친해지게 됐다.

조수용 대표는 프리챌, NHN 등에서 근무했고, JOH를 운영하면서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활약했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카카오 공동 경영자로 발탁되면서 기업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지윤은 아역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했다. ‘하늘색 꿈’으로 인기를 얻은 그는 ‘성인식’ 등의 노래로 개성 강한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한편, 조수용 대표는 재혼이고, 박지윤은 초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