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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4년 6개월 만에 컴백 공연...8월 24일 화암홀
입력 2019-06-13 09:04   

4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바비킴이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13일 바비킴 공식 SNS에는 바비킴이 '사랑… 그놈'이라는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공연 날짜와 시간이 명기되어 있다. 바비킴은 오는 8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공연한다. '사랑… 그놈'은 바비킴의 히트곡 제목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그의 진심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새롭게 발매된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 외에도 바비킴의 히트곡이 엄선돼 세트리스트에 안착됐다.

앞서 바비킴은 자신의 공식 SNS에 "제 Mini Album을 통해서 다시 무대를 서고 싶은 마음,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다른 때보다 100배 늘어난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니 앞으로 공연이나 방송 등 다시 활기차게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시고 자주 봤으면 해요"라며 공연 개최를 알린 바 있다.

바비킴 측은 "컴백 인터뷰에서도 소극장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듯이 향후 바비킴은 방송은 물론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을 하고 싶어한다. 오랜만의 무대인 만큼 그리움과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킴의 '사랑…그 놈'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