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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남편과 1년 열애 후 결혼 "모든걸 포기할만큼 사랑해"
입력 2019-08-12 09:02    수정 2019-08-12 09:22

'캠핑클럽' 이진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이진은 결혼 후 미국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은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마트를 가면 항상 위에서 잘 가고 있는지 쳐다보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나"라고 묻자, 이진은 "그렇지.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며 미국 생활을 고백했다.

한편, 이진은 2016년 6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 A씨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