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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페스티벌', 8월31일~9월1일 무료 공연 개최
입력 2019-08-13 14:57   

인천공항공사가 16년째 개최하는 '스카이 페스티벌'이 무료로 오픈된다.

오는 31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이 열린다.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예매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은 무료지만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한 후, 행사장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K-POP 가수들의 공연, 팝페라 등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국내외 관람객 3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다.

첫째날인 8월 31일에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레드벨벳, 청하,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 등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둘째날인 9월 1일에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박상현 지휘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오가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꿈과 재능을 돕는 플리마켓 '마켓엄마꿈틀', 인천시 소상공인협회와 함께하는 '푸드존',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예술지원 사업에서 우승한 팀들의 버스킹 공연 '스카이 버스킹(Buskin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