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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영화관] '검사외전'→'공작', 추석에는 황정민
입력 2019-09-13 17:24   

▲검사외전 포스터(쇼박스)

배우 황정민이 추석 당일 안방 영화관을 가득 채운다.

OCN은 13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방송한다.

황정민, 강동원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변재욱(황정민)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2016년 2월 개봉한 '검사외전'은 약 9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강동원의 일명 '붐바스틱' 댄스가 화제를 모았다.

▲공작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검사외전' 방영 후 오후 7시 50분부터는 KBS2에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이어진다.

지난해 8월 개봉한 '공작'은 흑금성 사건이라는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첩보영화다. 황정민은 극중 정보사 소령 출신 박석영으로 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해 공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는다.

약 4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8년 제 27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제2회 더 서울 어워즈 영화부문 대상,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제39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