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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하루 딱 10그릇! 경기 화성 바닷가재 해물탕
입력 2019-09-16 19:03    수정 2019-09-28 12:46

▲바닷가재 해물탕(KBS '2TV 생생정보' 방송화면)

'2TV 저녁 생생정보'가 바닷가재 해물탕을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어려움 끝에 바닷가재 해물탕으로 성공한 이병노 씨를 만났다.

이병노 씨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한 식당을 운영 중이다. 그는 매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구매한 제철 해물이 들어간 '바닷가재 해물탕'을 판매하고 있다.

하루 매출 약 197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바닷가재 해물탕'에는 바닷가재를 비롯해 산낙지, 키조개, 전복, 아귀 살코기 등 13가지 이상의 해물들이 들어간다. 신선한 해물탕을 팔기 위해 그는 예약제로 하루에 딱 10그릇만 판다. 또 항균 효과와 열 전도율을 위해 유기그릇을 쓰는 것도 특징이며, 해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육수 대신 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 씨가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10년 전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100평짜리 대형 고깃집이 입점해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빈털터리가 됐지만 해물탕에 과감히 도전, 성공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2TV 생생 정보'는 평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