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 김태연(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현역가왕3' 김태연, 홍자가 '올인정', 김의영, 아키야마 사키가 8점을 받았다.
30일 '현역가왕3'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예선 '마녀사냥'이 펼쳐졌다.
'현역가왕3'로 오랜만에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한 김태연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김수희의 '단현'을 불렀고, 탁월한 실력을 뽐내며 마녀 심사단 10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인정에 김태연은 눈물을 흘렸고, 정수라는 "변성기 극복했을지 걱정하면서 봤다. 오늘 끝까지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홍자 역시 올인정에 성공했다. '미스트롯'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홍자는 "홍자 살아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현역가왕3'에 출연했다고 했다.
홍자는 장윤정의 '너 떠난 후에'를 선곡해 자신의 장기인 '곰탕 보이스'를 뽐냈다. 한혜진은 "홍자는 이런 곡을 불러야 한다. '이게 홍자야!'라고 생각했다"라고 했고, 최진희는 "작은 소리여도 그 울림의 파장은 상상을 초월했다"라고 전했다.
아쉽게 올인정에는 실패했지만, 김의영과 아키야마 사키는 8점이라는 고득점에 성공했다.
김의영은 나훈아의 '아름다운 이별'로 노래 실력을 뽐냈고, 엔카 신동 아키야마 사키는 '야와라'로 엔카의 매력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