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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튽훈=김장훈...힘든싱어 주인공, '숲튽훈' 뜻은?
입력 2019-09-27 22:21    수정 2019-09-27 22:22

▲숲튽훈(MBC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장훈의 별명 '숲튽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장훈은 2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숲튽훈의 힘든싱어' 콘텐츠를 진행했다. 김장훈이 '숲튽훈'의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가장 김장훈 같지 않은 사람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숲튽훈'은 김장훈의 '김(金)'과 '장(長)'을 비슷한 다른 글자로 바꿔 만든 별명으로, 처음에는 그의 창법과 퍼포먼스를 조롱하는 표현이었다. 하지만 김장훈은 자신을 놀리는 이러한 표현마저 쿨하게 수용했고, 유튜브 등에서 스스로를 '숲장훈'이라고 부르며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김장훈은 이날 '마리텔'에서도 모창자들과 함께 '숲튽훈' 창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