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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통영 반건조 생선구이, 연 매출 6억 원 '장사의 신' 비법 공개
입력 2019-10-10 18:38   

▲연매출 6억의 '통영 반건조 생선구이' 맛집이 공개됐다.(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연 매출 6억 원을 올리고 있는 '통영 반건조 생선구이' 집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맛집으로 '반건조 생선구이' 집을 추천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속살, 거기에 촉촉함까지 갖춘 맛으로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생선구이 집의 연 매출은 무려 6억 원이다. 주방 담당 여사장님과 홀 담당 조카사위 사장은 힘을 합쳐 내 가족에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생선 맛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직접 생선 가시를 발라주는 서비스에 한 번, 쫀득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두 번 반한다.

이를 위해 능성어, 서대, 볼락, 민어, 민어조기, 참돔 등 하루 100~200마리 철마다 가장 싱싱한 생선을 2시간 거리 부산 어판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수고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다.

어판장에서 온 생선을 손질하는 데도 각고의 노력이 투입된다. 한 마리 한 마리 직접 세척부터 손질, 10년 이상 된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후 직접 만든 실내 건조장에서 3일간 건조한 후, 바로 구워 손님상에 내는 것이 아니라, 찜기에 쪄 육즙을 보존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온갖 정성이 들어간 특급 생선구이를 15,000원에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이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