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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몽골인 아내와 결별 "9살 딸 학비는 보내줄 것"
입력 2019-11-17 12:49   

▲'원더풀데이' 유퉁(사진=TV조선)
방송인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퉁과 몽골인 아내는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7년 3월12일 경남 양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세 딸을 두고 있다.

사실혼 관계 청산에 대해 유퉁은 "지난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몽골에 다녀왔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온 후 딸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갔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내가 전화가 안 되어서 확인하니 몽골 남자와 재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딸의 학비는 이후에도 내가 보내주기로 했고 현지의 전원주택과 아파트는 위자료로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퉁은 19살 때 2살 연상의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했다. 첫 번째 아내와 세 번의 이혼과 재혼을 반복했다. 또 다른 여성과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15살 연하의 비구니 스님과 다섯 번쨰 결혼을 했다. 20살 연하의 여성과 여섯 번쨰 결혼을 했고, 이혼 후에는 29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일곱 번째 결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