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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중독성 있는 50년 불 맛…부산 중구 돼지갈비의 달인
입력 2019-12-16 21:00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잠행단이 부산 돼지갈비의 달인을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중구의 한 돼지갈빗집을 찾는다. 좁은 골목 사이에 숨어있지만 부산 토박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이곳은 돼지갈비 하나로 50여 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

이 집 돼지갈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불 맛. 중독성 있는 불 맛의 비밀은 고기를 굽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직접 만든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초벌 한 다음, 숙성 과정을 거쳐 다시 석쇠에 구워내면 씹을수록 강렬한 불 맛이 느껴진다. 여기에 일반 참숯보다 향이 더 진한 맹그로브 숯으로 고기를 구워 고기에 은은한 숯 향이 더해진다.

미식의 도시 부산에서 돼지갈비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달인의 가게를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