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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겨루기' 윤수영 아나운서, 휴가 떠난 엄지인 공백 메웠다
입력 2020-01-13 21:24   

▲윤수영 아나운서(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우리말겨루기'로 퀴즈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했다.

13일 방송된 '우리말겨루기'에서는 고정 진행자인 엄지인 아나운서의 휴가로 윤수영 아나운서가 대신 문제 진행에 나섰다. 지난 6일에는 김희수 아나운서가 엄지인 아나운서의 공백을 메웠다.

방송이 끝난 뒤 윤수영 아나운서는 "겨루기 프로그램은 오늘 처음 진행이었다. 많이 떨렸지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0년 5월부터 '우리말겨루기'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4차례 자리를 비웠다. 2015년 출산휴가 중엔 조수빈 아나운서가, 2016년 출산휴가에는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또 2017년 KBS 파업 당시에는 성세정 아나운서가 엄지인 아나운서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