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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한과 공장 체험 "이노동 될 때까지 '노동 철학' 장착할 것"(금요일금요일밤에)
입력 2020-01-17 22:06   

▲'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승기 (사진제공=tvN)
'체험 삶의 공장' 이승기가 한과 공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기는 17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 한과 공장을 체험했다. 이승기는 구슬땀을 흘리는 것과 함께 '체험 삶의 공장' 분량 사수에 나섰다.

지난주 꼬막 공장에 이어 한과 공장을 찾은 그는 이번주도 입담 좋은 사장님을 만나 폭풍 친화력을 선보였다. 지난 방송 말미 이승기는 "내 노동에는 철학과 신념이 없었다"라며 "첫 녹화는 내가 졌고, 2회에서는 이승기가 아닌 이노동이 될 때까지 철학을 장착해서 승리하겠다"라고 참회한 바 있다.

이승기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 출연에 대해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15분짜리 방송, 숏폼은 처음"이라며 "녹화 중 액기스만 압축해서 나가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에게 가성비 최고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방송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즐겁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승기 (사진제공=tvN)
또 '체험 삶의 공장'에 대해서도 "내가 늘 사용하는 물건, 먹거리가 어떻게 만들어져 우리 손에 오게 되는지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물건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세밀한 과정과 현장 노동자분들의 정성, 신념을 알 수 있는 귀한 경험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성실하고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인물이다. '체험 삶의 공장'은 이승기에게 딱 맞는 코너"라며 이승기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승기와 나영석 PD의 인연은 지난 2007년 '1박 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승기는 2020년 2월까지 출연하겠다고 나영석 PD와 합의했고, 해당 내용이 담긴 계약서는 방송을 통해 줄곧 회자되며 많은 웃음을 전했던 것. 장기계약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나영석 PD의 의도대로 이승기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 따뜻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