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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퀀텀바이오, 안구 디지털 프로그램 개발 MOU 체결
입력 2020-02-20 14:37   

▲디지털퀀텀바이오·가상현실컨텐츠산업협회·강남퍼스트안과, 안구 디지털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사진제공=DQB)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디지털퀀텀바이오(이하 DQB)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척을 위해 가상현실컨텐츠산업협회, 강남퍼스트안과와 눈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QB는 삼성라피움의원, 최정국한의원 등 국내 14개 양한방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VR 기기와 힐링 디지털 컨텐츠 등을 활용해 백내장 치유효과를 검증하고, IRB(연구윤리심의)신청을 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DQB는 연내 안구질환 치료를 위한  VR기기, 컨텐츠 개발을 완성해 국내외 의료기관과 정식 임상을 시작하고 획기적인 디지털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참여자들의 안구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VR 컨텐츠를 만드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상현실컨텐츠협회는 VR 디지털치료제의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것에 협조하고, 강남퍼스트안과병원은 안과 질환의 전후 검사 진단을 돕기로 했다.

DQB 이상훈대표는 "현재 미국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FDA 승인 등 디지털치료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한 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VR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은 글로벌 의료 환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