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교육' 故송영규, 마지막 열연
입력 2026-06-10 01:30   

▲배우 송영규(사진제공=매니지먼트구)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송영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마지막 연기를 선보였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제작을 완료해 송영규의 유작이 됐다.

송영규는 극 중 1회에 여당인 행복희망당의 국회의원이자 유력 대권주자인 류광필 역으로 등장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아들의 범행을 권력으로 무마하려다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김무열)의 활약으로 함께 몰락하는 인물이다. 짧은 분량임에도 권력자의 오만함과 파멸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4년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영화 '극한직업'의 최반장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스토브리그', '수리남',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