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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결혼 앞둔 박성광과 함께 코무바울루 4인방 ‘찐 겨울 투어’ 설계
입력 2020-04-06 23:36    수정 2020-04-07 00:16

▲'오지GO'(사진제공=MBN )
‘오지GO’ 김병만이 코무바울루족 4인방이 생애 처음으로 스키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 ‘오지GO’에서 김병만은 더운 나라 출신인 코무바울루 4인방, 그래비스, 더글라스, 마이클, 알드린을 위해 진정한 ‘겨울 투어’를 개시했다.

코무바울루 4인방을 ‘겨울 왕국’ 강원도 스키장으로 이끈 김병만은 “10년 만에 와보는 것 같다, 스키는 나도 처음”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장비를 갖추고 강습에 나선 김병만과 코무바울루 4인방은 통나무 카누를 조종하던 균형 감각으로 빠른 습득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만진 눈에 예상치 못한 ‘직설 리액션’을 선보였다.

강습이 끝난 뒤 본격적인 실전이 시작되자, 김병만은 머뭇거리는 4인방을 대신해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왔다. 첫 스키 도전에 S자를 그리며 착지까지 깔끔하게 성공, ‘달인’다운 완벽한 실력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의 ‘절친 후배’인 개그맨 박성광이 여행길에 특별 합류,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초면인 코무바울루 4인방에게 눈싸움 장난을 치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을 향한 4인방의 솔직 평에 어지러워하는 등 쉴 새 없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