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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소감 "배우 인생에 큰 디딤돌 될 작품"
입력 2020-05-29 15:55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도현 (사진제공=VAST)
배우 신도현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종영을 맞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사람과 사람간의 케미스토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도현은 극 중 응급의학과 펠로우 배준희 역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도현은 매 순간마다 은근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응급실의 든든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급박한 응급실 상황 속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친근하게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도현은 소속사를 통해 “신원호 감독님과의 첫 만남이 생각난다. 워낙 유명하신 감독님이시다보니 무척 긴장했었다. 두 번의 오디션, 그리고 몇 개월간의 촬영을 거치면서 배우를 대해주시는 감독님의 모습에 감탄했고 더욱 더 존경하게 되었다”라며 “작품이 끝나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훌륭한 작품에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 내겐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받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 큰 디딤돌이 될 것 같다. 또 감독님과의 작품 기회가 온다면 그 땐 긴장을 더 풀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 그럴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도현은 독보적인 마스크가 시선을 사로잡는 신예로, 드라마 ‘땐뽀걸즈’, ‘더뱅커’ 등에 이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