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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아저씨’ 고석진, 워너원부터 아이즈원까지…국민 아이돌 경호원
입력 2020-06-02 20:45   

▲'비디오스타' 고석진(사진제공=MBC에브리원)
워너원 전담 경호원 고석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워너원의 13번째 멤버라 불리는 고석진 경호원이 출연해 김재환과의 여행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석진은 워너원 활동 당시 멤버들을 정성껏 챙기는 모습과 멤버들과의 다정한 케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지어 팬들 사이에서는 ‘디어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SNS에 공식 팬 계정이 생길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석진은 녹화 시작부터 “국민 아이돌 워너원 전담 경호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워너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는 워너원의 리더 출신이자 군복무 중인 윤지성을 비롯, 김재환, 뉴이스트, 옹성우, 하성운, 최근에는 아이즈원까지 경호를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담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때에도 팬덤 이름을 모두 호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석진의 세심한 행동에 MC들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고석진은 워너원 출신 김재환과 해외여행을 즐겼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2017년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워너원은 일부 열정이 과한 팬들에 의해 멤버들이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없었다. 이에 고석진이 해외 스케줄에 동행한 김재환을 위해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일탈 작전을 펼쳤다.

한편 고석진을 위한 영상 편지도 깜짝 공개됐다. 영상을 보낸 인물은 다름 아닌 워너원 멤버였던 옹성우와 하성운이었다. 두 사람이 고석진 경호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엄청난 의리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