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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한남동 닭목살구이, 연 매출 12억 달성한 닭 특수 부위
입력 2020-06-30 18:30   

▲'생방송 오늘저녁' 도토리 한상(사진제공=MBC)

한남동 닭목살구이로 연 매출 12억을 달성한 '매출의 신'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만났다.

3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기다림도 즐거운 닭요리 집을 찾는다. 손님들 줄 서게 만든 메뉴는 바로 닭목살구이다. 쫄깃함과 숯불 향 머금은 닭목살은 닭 한마리당 15g 정도만 나오는 특수 부위이다.

닭요리 계의 한 획을 그은 이 집의 연 매출은 무려 12억이다. 작은 타코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닭목살구이를 탄생시킨 김현철 사장은 고깃집을 하고 싶어 특수 부위를 찾다가 운명처럼 닭목살과 마주하게 됐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어든 그의 맛과 정성을 손님들에게 전한 결과, 5년째 가게를 운영 중이다.

우선 매일 새벽 닭목살, 닭다리, 닭갈비, 닭발 등 신선한 고기를 받아 닭목살은 양념 맛, 소금 맛, 간장 맛으로 우유, 맛술, 소주 등을 넣고 비린내를 제거하고 비법 소스에 넣고 적게는 12시간에서 많게는 48시간을 숙성시켜야 탄생한다.

다양한 소스는 이 집의 또 다른 대박 포인트이다. 타코 집에서 영감을 얻은 치즈 뚝배기와 토르티야부터 노른자와 간장을 맛을 낸 달걀간장 소스, 마늘과 마요네즈, 식초를 넣고 만든 갈릭디핑소스까지 있다. 여기에 파김치, 백김치, 부추 무침 3총사까지 한 상 차림에 빠질 수 없는 조연들이다. 대미는 파김치 볶음밥으로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