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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아나운서, 코로나19 극복 클래식 프로젝트 '우리, 다시‘ 내레이터 참여
입력 2020-07-08 09:36   

▲박지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 )
박지원 아나운서가 UN산하 국제기구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KBS가 공동 주최한 코로나19 극복 클래식 희망 프로젝트인 '우리, 다시 : Hope from Korea'(호프 프롬 코리아)(이하 '우리, 다시')의 스토리텔러로 함께한다.

8일 KBS는 “이번 ‘우리, 다시’의 더욱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위해 박지원 아나운서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에 정직한 그의 보이스로 더욱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원 아나운서 역시 “이렇게 좋은 의미의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K방역’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던 대한민국이 이번 ‘우리, 다시’를 통해 음악으로 전할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박지원 아나운서는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누가누가 잘하나’ ‘도전 골든벨’ ‘KBS 뉴스9’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우리, 다시’ 내레이터 참여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다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비롯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떠오르는 신예 비올리스트 이은빈, 세계가 극찬한 첼리스트 문태국, 아시아 최고의 더블베이시스트 김남균, 유럽이 열광한 여성 현악 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천상의 하모니 소프라노 홍혜란 등 10명의 최정상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역대급 연주와 가창은 물론, 서울을 비롯해 경기, 충남, 세종, 경북, 제주 등 6개 지역 10곳의 명소에서 코로나19로 멈춰버린 대한민국 공간에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선율과 보이스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 이들이 완성할 무대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우리, 다시'는 11일 오후 5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되고, 이후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