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사 나무 위의 고양이 '뚱순이', 열흘 넘도록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비즈엔터

백운사 나무 위의 고양이 '뚱순이', 열흘 넘도록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입력 2020-07-12 09:30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TV동물농장' 고양이 (사진제공=SBS)

백운사 나무 위에만 있는 고양이 '뚱순이'의 사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아파트 7층 높이의 나무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는 고양이 '뚱순이'를 구하러 간다.

백운사에 큰 근심으로 자리 잡은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열흘이 넘도록 아무 것도 못하고 나무 위에 있다는 고양이는 구조하려는 움직임에 점점 더 올라가버렸다.

나무 높이를 측정해보니 무려 18.5미터, 아파트 7층 높이다. 알고 보니 '똥순이'라는 이름과 함께 주인까지 있었다. '똥순이'는 어쩌다 저 높은 나무에 올라가게 된 걸까? 무사히 구조는 가능한 걸까?

'똥순이'가 열흘 넘도록 나무에서 생존이 가능했던 미스터리도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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