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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임영웅ㆍ영탁ㆍ이찬원ㆍ김호중ㆍ정동원ㆍ장민호ㆍ김희재 드디어 팬들 만남 첫 공연 성료
입력 2020-08-08 11:46   

▲'미스터트롯 콘서트' TOP7(사진제공=쇼플레이)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우여곡절 끝에 막을 올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을 비롯해 신인선, 류지광, 황윤성, 김경민 등이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지난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트롯맨들은 '사랑의 콜센타' 테마곡 '날 보러 와요' 등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때 부른 솔로곡과 준결승 듀엣곡, 팀 미션곡을 당시 무대 의상을 입은 채 열창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를 소화하는 정동원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는 등 개별 무대도 호응을 얻었다. 출연진은 역동적인 군무 무대도 선보였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사진제공=쇼플레이)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코로나 사태 이후 5000석 이상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차례나 연기됐다. 애초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5월 말로 연기됐고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나아지지 않자 5월 말에서 6월 말로, 6월 말에서 지난달 24일로 거듭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1만5000석 규모의 객석 중 3분의 1만 사용한다.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 좌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TOP7(사진제공=쇼플레이)
제작사 쇼플레이는 방역 비용에만 10억원을 투입했다. 각 회차의 관객이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공연 시간을 오후 1시와 7시30분으로 변경하는 등 방역대책을 추가 보완해 진행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7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