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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하반기 주가 청신호? 트레저 돌풍에 52주 신고가
입력 2020-08-13 12:45    수정 2020-08-13 12:45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트레저를 발표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하반기 주가 청신호를 기대케 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12일 오후 12시 4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85%(4,800원) 상승한 4만 9,05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장중 5만 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지난 3월 20일 52주 신저가 1만 8,950원을 기록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약 5개월 만에 2.6배 가까이 상승했다.

전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신인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선주문량이 20만장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블랙핑크가 오는 28일 셀레나 고메즈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고, 또 10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트레저가 동시에 활동함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3분기는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컴백 및 데뷔로 역대 최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