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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폭우ㆍ유럽 폭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입력 2020-08-15 21:40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고통받는 세계 여러나라들의 피해를 알아본다.

15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재앙의 현장들을 통해 지구 온난화 대응책의 시급함을 알아본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이_비의_이름은_장마가_아니라_기후위기입니다‘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는 등 이상 기후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중국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민이 약 8천여 명에 이르고 시설 피해는 2만 5천 건에 달한다.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아시아뿐만이 아니다. 미국은 허리케인에 이어 104년 만의 강진이 일어났고 유럽은 폭염과 가뭄으로 곳곳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코로나19 사태에 이은 이상 기후. 세계 곳곳은 왜 이상 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을까?

기상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이러한 사태를 600년 앞당긴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뤄왔던 숙제를 맞닥뜨린 것이라고 공통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