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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와이프 신은정과 '알콩달콩' 사랑꾼…나이 11살 아들 자랑 "존재 자체가 축복"
입력 2020-08-15 15:00    수정 2020-08-15 15:36

▲'미운 우리 새끼' 박성웅(사진제공=SBS)
배우 박성웅이 나이 1세 차이 와이프 신은정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박성웅은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202회에서 스페셜 MC로 나섰다.

母벤져스는 박성웅이 등장하자 “실제로 보니 더 무섭다”며 그의 카리스마에 놀라워했지만 이내 박성웅이 ‘울라울라’ 짱구춤을 추자 그의 반전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특히,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11살 아들 사랑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는 "아들이 제가 배우인 것을 알고 있다. 아내 말에 의하면, 제가 촬영을 가면 엘리베이터에 누가 탔을 때 꼭 '아빠 촬영 갔나?'라고 묻는다고 한다. 아빠가 좀 자랑스럽고 그런가 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배우 오민석과 함께 개그우먼 이국집을 방문했다. 평소 이국주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오민석은 이국주에게 해바라기 꽃다발을 선물하며 "유튜브도 구독하고 '코미디 빅리그'도 매일 본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국주는 집안에 진열해 놓은 30여종의 불판 컬렉션을 소개하고, 베란다에 설치해 놓은 ‘이국주 표 실내 포장마차’로 안내했다. 두 사람은 테이블과 메뉴판, 그리고 라면까지 진열된 가판대까지 실제 포장마차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에 감탄했다.

이어 국주는 특선 메뉴로 오징어 초무침, 다시마와 톳을 얹은 문어 숙회, 미나리냉동 삼겹살을 놓으며 푸짐한 한상을 차렸다. 이날 없는 게 없는 이국주 포장마차 메뉴는 18%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을 장식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또 ‘문어를 난생 처음 먹는다’는 오민석에게 이국주는 정성껏 문어숙회 쌈을 싸주었는데, 초등 입맛인 민석에게는 잘 맞지 않아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민석은 국주가 냉동삼겹살까지 맛있게 구워주자 연신 “꿈이야 생시야” 국주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성공한 덕후임을 만끽했다. 특히, 이국주의 유행어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이걸 알다니, 이 정도면 찐 팬이다”라고 국주에게 인정을 받아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