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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비즈엔터DB)

YG PLUS(037270)의 주가가 10% 이상 급상승했다.

YG PLUS는 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95%(680원) 오른 6,3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78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일 4,985원이던 YG PLUS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증시가 폭락했던 지난 3월 27일, 52주 최저가 660원을 기록했던 YG PLUS의 주가는 현재 약 10배나 상승했다. 또 YG PLUS가 6,000원대 주가를 기록한 것은 최근 5년 사이 처음이다.

YG PLUS의 주가 상승은 최근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와 맞물려있다. YG PLUS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유통하고 있다.

YG엔터 소속 블랙핑크가 셀레나 고메즈와 신곡 'Ice Cream'을 공개한 지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억뷰를 돌파했다. 또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7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오는 10월 2일, 데뷔 4년 만에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은 지난달 28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지 6일 만에 선주문량 80만 장을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역대급 음반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