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4세 나이' 송해, '전국노래자랑' 부산광역시 중구 스페셜 방송…임수민 아나운서와 지역 명물 재조명
입력 2020-09-20 12:34   

▲전국노래자랑 스페셜(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94세 나이 '일요일의 남자'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 부산광역시 중구 편만 모아서 방송했다.

20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이 방송됐다. MC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40주년을 맞았는데 여러분 곁을 못 가서 답답했다"라며 "지난주까지 그리웠던 사람, 노래자랑에 나와서 즐겁게 해준 사람들을 연령별로 세대별로 만나는 모습으로 답답함을 달랬다"라고 설명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이번 주부터 다시 스페셜 방송"이라며 "각 지역별로 재미있던 분들을 각 고장의 화면으로 다시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임 아나운서는 "처음 가볼 곳은 부산광역시 중구"라면서 "용두산 공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평 깡통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영도대교 등 유명한 곳이 너무 많은 지역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송해는 "화면이지만 탁 트인 기분 한번 느껴보자"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2011년 방송분을 시작으로, 수차례 방문했던 '전국노래자랑' 부산광역시 중구의 유쾌한 출연자들, 실력자들을 모아서 방송했다.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