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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 밥로스' 홍석천, 황석정 창업 계획 결사 반대(ft.김성경)
입력 2020-09-20 18:04   

▲황석정 나이 50대 워너비(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요식업계 밥로스' 홍석천이 창업을 꿈꾸는 황석정을 현실적인 이유로 반대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황석정이 황석정은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양치승과 홍석천, 김성경에게 직접 만든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황석정이 준비해 온 식재료만도 총 15가지였다. '소떡소떡'의 아성을 무너트릴 신메뉴 '새떡새떡', 자신의 이름을 딴 '황석전' 등 진수성찬이 펼쳐졌다. 김성경은 "언니 이런 면이 있었냐"라며 극찬했고, 홍석천은 “네 이미지하고 정반대야”라며 황석정의 반전 요리 솜씨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홍석천은 "이 정도 손맛이면 가게 내도 되겠다"라고 밝혔고, 이 말에 눈이 빛난 황석정은 "자신만의 식당 '황바'를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라고 밝혔다.

최근 마지막 남은 식당까지 정리한 '요식업계 밥로스' 홍석천은 서글픈 표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1억 8,000만 원 까먹었어"라면서 황석정을 만류하고 나섰다. 하지만 황석정은 고집을 꺾지 않았고, 오히려 홍석천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앞서 황석정은 50살의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머슬퀸에 도전,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극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