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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23일 ‘바람이 분다’ 담긴 6집 앨범 ‘눈썹달’ LP로 발매
입력 2020-09-21 15:28   

▲이소라(사진제공=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소라의 6집 앨범 ‘눈썹달’이 LP로 발매된다.

21일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라의 6집 앨범 ‘눈썹달’ LP가 21일 오후 3시 예약 판매를 시작해 23일 정식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눈썹달’은 약 16년 전인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소라의 명반 중 하나로, 이소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바람이 분다’, ‘이제 그만’ 등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소라는 ‘눈썹달’로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앨범에는 이소라만의 창백한 음색과 절절한 가사가 담겨 감동을 선사하며, 1번 트랙 ‘Tears’부터 마지막 12번 트랙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물 흐르듯 유려하게 흘러가는 앨범의 구성력이 돋보이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소라 ‘눈썹달’ LP 발매(사진제공=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눈썹달’ LP는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2년에 걸쳐 탄생시킨 작품이다. 스팅(Sting),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칸예 웨스트(Kanye West), 존 메이어(John May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고집하는 미국 마스터디스크를 비롯해 오디오파일 전문 레이블 아날로그 프로덕션의 타이틀을 생산하는 미국 QRP공장 등을 거쳐 제작됐다.

이소라의 ‘눈썹달’ LP는 3000장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100장에 한해 이소라 친필 사인이 랜덤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소라의 6집 ‘눈썹달’ LP는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23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