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테마기행' 칭짱열차 타고 '불교 성지’ 티페트로 가다
입력 2020-09-22 06:20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티베트를 향해 하늘을 달리는 중국의 칭짱열차를 만나본다.

22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2006년 칭하이 성과 티베트를 잇는 칭짱철도를 타고 열차 도착지인 ‘영혼의 안식처이자 불교 성지’ 티베트로 간다.

쓰촨성의 청두에서 시작된 여정. 옛 촉나라의 수도였던 청두(成都)의 황룡계(黄龙溪). 삼국지의 영웅이 되어 물놀이를 즐기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길고 긴 면발을 뽑아내는 일근면(一根麵) 달인도 만난다. 일근면은 골목 전체가 손님으로 가득 찰 만큼 청두의 소문난 명물이라고 한다.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왁자지껄 유쾌한 면발의 유혹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열차 여행을 위해 칭짱 고원의 관문, 시닝(西寧)으로 향한다. 장장 22시간, 약 2,000km의 여정이 시작되자 납작했던 과자가 갑자기 부풀어 올랐다. 열차 내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경험은 물론,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장대한 풍경까지. 평균 해발고도 4,500km의 위엄을 느껴본다.

한참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신들의 땅’ 라싸(拉薩). 티베트의 성로, 바코르(八角街) 거리에 들어선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바로 순례의 종착지, 조캉 사원(大昭寺)으로 향하는 1km의 순례 행렬 때문이다. 줄지어 돌고, 인체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며 이동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오체투지(五體投地) 정신을 엿본다. 신에게 가는 마지막 여정, 에메랄드빛 남초호(纳木错)에 도착.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염수호 중 하나이자, 티베트 3대 성호인 남초호에서 신을 만나고 돌아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