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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경마 기수 빅투아르와X다비드, 재활 치료 받는 경주마 돌콩에 슬픔
입력 2020-09-24 20:42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비드(사진제공=MBC에브리원)
프랑스 출신 경마 기수 빅투아르와 다비드의 일상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프랑스 출신 빅투아르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출신 기수 빅투아르와 다비드의 특별한 훈련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말들의 컨디션에 맞춰 새벽 4시에 기상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했다. 일과 중에는 끊임없이 체중을 확인하며 식사 대신 얼음을 먹기도 했다. 빅투아르는 “체중 관리를 못 하면 출전하지 못하고 벌금까지 내야한다”고 설명했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빅투아르(사진제공=MBC에브리원)
경주마 돌콩을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돌콩은 14번의 출전 중 무려 11번 승리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로 두바이 경마 월드컵 결승에 처음 진출한 최강 이력의 경주마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다리를 절룩이며 재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돌콩과 함께 오랜 시간 훈련하고 경주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빅투아르는 “돌콩은 나의 영원한 챔피언”이라며 슬픈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혹독한 훈련을 거친 빅투아르와 다비드의 경주 모습도 공개된다. 경기를 지켜본 출연자들은 “소름 돋았다”, “두 사람이 에이스였다”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