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힌국거래소)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둘째 날 급락했다.
16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빅히트(352820)는 전 거래일 보다 17.25%(4만 4,500원) 내린 21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6일 진행된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 1주당 공모가는 13만 5,000원이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에 약 57%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15일 코스피에 상장한 빅히트는 개장 2분 만에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바로 상한가 상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시초가보다 낮은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