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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 맛있는 커피의 조건 "좋은 산+다양한 경험"
입력 2020-10-28 22:15    수정 2020-10-28 22:50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강릉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가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인생 여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맛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는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른 아홉에 은행원이었던 그는 IMF로 명예퇴직을 겪은 후 연 매출 360억 원의 카페를 만들어내기까지, 20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던 치열한 인생사를 생생하게 털어놓았다.

김 대표는 맛있는 커피의 조건을 묻자 좋은 산을 가진 커피여야 하며, 맛있는 커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축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를 관두고 시작한 경양식집 사장에서 대한민국 손꼽히는 커피 장인으로 거듭났음에도 "아직도 실력이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테라로사를 세계적인 커피 회사를 만들겠다"라고 여전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