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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나이 39세에 1인 기획사 운영…양평 집 '아낙네' 변신
입력 2020-10-31 23:45   

▲'온앤오프' 아이비(사진제공=tvN)
나이 39세에 1인 기획사를 운영중인 아이비가 양평 집에서의 자연인 생활이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11년 차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자신의 회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11년 차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뮤지컬 '고스트' 프레스콜 현장을 공개했다. 과거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시카고' 등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올라선 바 있던 아이비는 프레스콜을 준비하며 어딘가 모르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16년 뮤지컬 '아이다'에서 시작된 무대공포증을 고백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아이비는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웃음 유발 최면법을 공개했다.

무사히 프레스콜 무대를 마친 아이비는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본인의 회사를 방문했다. 5년째 1인 소속사를 운영 중인 아이비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으니, 오늘부터 회사의 모토를 박리다매로 가자. 싸게 행사를 많이 잡아달라”라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OFF를 맞은 아이비는 양평의 전원주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층으로 된 양평 집에 도착한 아이비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자연인다운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밀린 집안일을 마친 아이비에게 뜻밖에 손님이 방문했다. 올해 8살이라는 아이비의 절친은 익숙한 듯 집에 들어와 수다를 떨기 시작하고, 함께 폭풍 랩 배틀까지 하며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