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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나이 49세 눈물의 사모곡 '미운 우리 새끼'서 예고…모친상 이후 첫 방송
입력 2020-11-22 23:03    수정 2020-11-23 00:02

▲김민종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종의 나이 49세 '미운 우리 새끼'의 애달픈 사모곡이 예고되며, 그의 근황이 공개될 전망이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29일 김민종의 출연을 예고했다. 김민종은 홀로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이었고,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민종이 찾은 곳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모친의 산소였다. 김민종은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을 해본 적이 없다. 진짜 가슴에 한이 맺힌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함께 산소를 찾은 누군가에게 돌아가시기 5분 전의 어머니를 설명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스페셜 MC 정우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와 너무 비슷하다"라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밝혔다.

정우와 김민종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