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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련, 음악산업 발전 위한 '2020 상생협의 워크숍' 성료
입력 2020-11-25 19:16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상생협의 워크숍 제2세션 상생협의 시상식 수상자들(사진제공=음실련)

한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실련의 '2020 상생협의 워크숍'이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는 지난 24일 음악실연자(뮤지션) 및 음악업계 실무종사자들과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의라는 주제로 '2020 상생협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음악실연자의 실연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악업계 관계자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승인한 미분배금 공익목적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음실련 2020 상생협의 워크숍은 '음악실연데이터베이스의 현황'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와 실연정보 고도화 및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음악실연자와 음반제작사 실무담당자들에 대한 '상생협력 시상식',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ED강연쇼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인 박지혜 회원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가치창출’이라는 바이올린 연주회를 겸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차우진 음악전문평론가의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역사 및 변천 과정’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원용 음실련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음악실연자를 위한 실연정보 고도화 및 음악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회원들과 주요 음반제작사 담당자들께 협력해준 감사의 마음를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음실련은 음악실연자와 음악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상생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재 음실련 관리국장은 "음실련은 음악산업계 여러 종사자들과 장기적인 신뢰를 만들어야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이라며 "앞으로 음악실연자를 비롯하여 여러 파트너사분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해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3만여 명의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권 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