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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나이 2세 연하 현우와 100일 기념 여행…수영장 심쿵 스킨십(ft.복분자)
입력 2020-12-03 01:02    수정 2020-12-03 01:09

▲현우 지주연(사진=MBN '우다사3' 방송화면 캡처)

지주연이 나이 2세 연하 가상 남편 현우와 100일 기념 여행을 떠나 심쿵 스킨십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는 현우와 지주연이 100일 기념으로 경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하루를 보낼 숙소는 따뜻한 스파와 탁 트인 테라스가 있는 곳이었다. 현우와 지주연은 복분자주, 막대 과자 등 먹거리를 사 스파 앞에 자리 잡았다. 현우는 복분자를 가리키며 "이걸 고른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복분자 말 안 해도 좋은 거 다 아는데 여행 와서 복분자 먹이고 그러면"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현우는 지주연과 스파에 몸을 담그고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은 "누군가를 만나는 게 난 항상 부담스러웠다. 솔직히 말해서 생각이 너무 많다"라며 "어떤 이성에 대해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 게 오랜만인 것 같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현우는 "우리 정도 매칭이면 굿이다. 이건 A.I.가 뽑은 거다"고 어필했다.

두 사람은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스킨십을 했다. 현우는 지주연을 물 속에서 안아들고 "살려줘요. 오빠. 좋아해요. 오빠"라고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우는 이에 대해 "몰랐던 사람들끼리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가까워지고 여러 가지 추억을 만드는 귀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주연은 즐거워 하며 "복분자를 먹어서 그런가"라고 너스레를 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