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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참좋은여행ㆍ하나투어ㆍ모두투어ㆍ노랑풍선 등 여행주 주가, 코로나 이후 반등 기대감에 들썩
입력 2021-01-14 11:27   

(이투데이DB)

참좋은여행ㆍ하나투어ㆍ모두투어ㆍ노랑풍선 등 여행주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참좋은여행(094850)은 전 거래일 대비 8.06%(850원) 오른 1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참좋은여행은 전 고점이었던 1만 2,300원을 돌파해 1만 3,000원까지 상승했다.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도 상승세다. 하나투어는 5.18%(3,100원) 상승한 6만 2,900원에, 모두투어는 4.13%(950원) 오른 2만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6만 9,000원, 2만 5,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랑풍선의 주가도 올랐다. 노랑풍선은 2.66%(650원) 오른 2만 5,050원에 거래 중이다.

여행주들의 상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으로 여행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2일 "여행산업은 1년 이상 억눌린 수요로 이익 잠재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업체들 구조조정도 가장 강도 높게 진행돼 타 업종 대비 더 멀리, 더 높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