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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데브시스터즈 주가, 5일 만에 2배 상승…'쿠키런:킹덤' 通했다
입력 2021-01-26 11:33   

▲데브시스터즈 주가 '쿠키런: 킹덤' 발매 이후 상한가(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이 데브시스터즈(194480)의 주가를 2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데브시스터즈(194480)는 26일 오전 11시 32분, 전 거래일 대비 14.60%(4,250원) 오른 3만 3,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 7,800원을 기록하면서 연일 52주 신고가를 기록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1일 모바일 게임 신작 '쿠키런:킹덤'을 글로벌 출시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약 250만 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감은 성적으로 증명했다. 출시 다음 날인 지난 22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고,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쿠키런:킹덤'의 글로벌 흥행 덕분에 게임 출시 전 1만 5,400원(20일 종가)이던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22일과 25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21일에는 약 12% 올랐으며, 2배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