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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 도미노피자 등 결제 서비스 상용화 계획 발표
입력 2021-02-17 15:48   

가상자산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을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17일 비트코인 결제서비스 오픈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해당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페이코인(PCI)으로 즉시 전환해 페이코인이 그동안 구축한 국내 6만여 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알렸다.

앞서 페이코인은 가상화폐 결제 환경 구축에 노력을 쏟았다. 도미노피자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Paycoin)과 제휴를 맺고 이날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날 모든 피자를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배달 50% 할인했으며, 오는 28일까지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배달 30%, 포장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첫 번째 도약"이라며 "페이코인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