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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3월 FOMC 회의 결과 발표 전 혼조
입력 2021-03-18 01:55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17일(현지시각) 장기 채권의 금리 상승세가 기술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2시 35분 현재 다우평균은 전날보다 0.21% 오른 채 32,894.54를 기록 중이다.

반면 S&P500은 0.49%, 나스닥은 1.19%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장 중에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FOMC 회의 결과 발표에 따라 '3월의 광란'이 야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Fed가 기존 통화 정책을 크게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관건은 FOMC 위원들이 낼 금리 인상 예상 점표도(닷차트)다. 점표도는 앞으로 금리 인상 경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