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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ㆍ이동휘ㆍ쌈디 추정 '놀면 뭐하니' 이제훈ㆍ짐캐리ㆍ이시언에 SG워너비 깜짝…차승원 정체는 이석훈
입력 2021-04-17 19:35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박재정, 이동휘, 쌈디, 이상이로 추정되는 '놀면 뭐하니' 이제훈, 짐캐리, 이시언, 김남길의 노래실력에 SG워너비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특히 차승원의 목소리에는 단 번에 이석훈을 가리켰고 결국 이석훈은 "오디션에 다녀왔다"라고 실토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야호가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합격의 ‘유야호~’를 준 메인 보컬 후보자들의 노래를 찐 SG워너비에게 들려줬다.

먼저 이제훈의 노래를 들은 김진호는 "감정이 풍부하시다"라고 했고 이석훈은 "알 것 같다"라며 미소를 띄웠다. 김용준은 "여심을 흔드는 목소리다"라고 평가했다.

짐캐리의 목소리에 이석훈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라고 했고 김진호는 "이분도 감정이 풍부하시다"라고 했다.

이시언의 보이스에 김진호는 "김현철 선배님 같다"라며 "따뜻하며 감미롭다"라고 했다. 김용준은 "담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후렴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했고 유야호는 "후렴은 안듣겠다"라고 잘랐다.

김남길의 목소리를 들은 이석훈은 "뮤지컬을 하시는 분 같다"라고 했다. 김용준은 "이 분이 이석훈 파트를 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차승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김진호와 김용준은 이석훈을 가리키며 "네 목소리와 똑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이석훈은 "오디션에 다녀왔다"라고 실토했고 유야호는 배신감을 느꼈다.

이석훈은 "탑10 귀라고 하시니까 혹시 알아채실까 하는 마음에 지원했다"라고 했고 유야호는 "탈락"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