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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ㆍ윙크ㆍ인순이ㆍ고은성ㆍ몽니, 나이 장르 구분 없는 음악 축제 '열린음악회'
입력 2021-04-18 18:00   

▲'열린음악회' 인순이(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브레이브걸스ㆍ윙크ㆍ인순이ㆍ고은성ㆍ몽니ㆍ마림바 연주자 전경호ㆍ기타리스트 장하은 등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뮤지션들이 장애인의 날 특집 '열린음악회' 풍성하게 채웠다.

18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의 문은 발레리나 고아라와 댄서 김완혁, Bubbly gumps가 열었다. 이들은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 'Another Day of Sun'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고은성이 'Amar Pelos Dois', 'Someday'를 불렀고, 몽니가 '한참을 뛰어오기만 한 너에게', '그대와 함께'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림비스트 전경호와 기타리스트 장하은도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왕벌의 비행', 'Czardas', 'Classical Gas'를 연주했다. 이어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롤린(Rollin')', '운전만 해'를 연이어 열창했다. 윙크는 '얼쑤'와 '노래하며 춤추며'로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은 가수 인순이와 뉴위즈덤하모니가 책임졌다. 이들은 '봄여름가을겨울', '행복', 거위의 꿈'으로 '열린음악회'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된 '열린음악회'는 지난 6일 녹화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안전을 위해 공개 방청 없이 녹화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