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 2TV ‘랜선장터’ 1회에서는 세계를 사로잡은 ‘K-푸드’ 영천 한우와 강진 묵은지 판매 현장을 알차게 담아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우 팀의 안정환, 돈스파이크, 밥굽남과 묵은지 팀의 홍현희, 송가인, 김세정은 양보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한우 팀 김동현은 홍현희의 맹공격에 제대로 주눅이 드는 것은 물론, 사과까지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묵은지 팀은 이어 기세를 몰아 호흡이 척척 맞는 응원가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텐션 높은 오프닝을 장식했다.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하는 돈스파이크와 밥굽남의 극과 극 태도는 웃음을 유발했다. 오로지 숯과 앉을 의자만 준비한 ‘미니멀리스트’ 밥굽남은 하나둘 등장하는 ‘맥시멀리스트’ 돈스파이크의 장비를 보고 견제에 나선 것.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손수 제작한 초대형 철판과 각종 칼, 양념들을 늘어놓는 돈스파이크에 안정환은 “단체 회식 왔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묵)은지 엄마’ 변신한 홍현희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지치지 않는 열정을 자랑했다. 흥겨운 춤과 노래로 시선을 강탈한 홍현희는 묵은지를 활용한 반찬 하나를 뚝딱 만들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송가인은 수박에 묵은지를 곁들여먹는 이색 조합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맛을 본 현장 카메라 감독은 예상 외의 맛에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랜선장터' 라이브커머스 구매 방법은 모바일로는 ‘GS Fresh Mall’ 앱의 라이브 커머스 ‘랜선장터’를 통해, PC로는 ‘가치삽시다’ 홈페이지 라이브 커머스 ‘랜선장터’를 통해 신선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