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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스프링' 개막 D-day, DRX 대 리브 샌드박스→T1 대 광동 프릭스
입력 2022-01-12 16:00   

▲LCK 2022 스프링 로고(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2022 LCK 스프링이 DRX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12일 오후 5시부터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2 LCK 스프링'이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막일 당일에는 DRX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T1은 지난 5일 CGV용산 아이파크몰 LCK관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과 감독들이 뽑은 '2강' 예상 팀 중 하나다.

올해 T1은 자체 육성한 신예들을 주전으로 낙점했다. 2020~2021 시즌 로스터를 두텁게 운영하며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했던 것과 달리 2022년 스프링에는 정돈된 로스터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이 중심을 잡아주고, '케리아' 류민석이 서포터로 입지를 굳힌 가운데 2021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신예인 정글러 '오너' 문현준과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을 주전으로 낙점했다. 탑 라이너로는 '제우스' 최우제를 단독 기용한 T1은 '팜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신예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2022 LCK 스프링은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팬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고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대 287명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백신 2차 접종(3차 접종 포함) 완료자와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 제출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이 입장할 수 있다. LCK가 열리는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 2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2022 LCK 스프링의 스폰서로 우리은행, BBQ, HP OMEN, LG 울트라기어, 로지텍, 시크릿랩, CGV, 티파니앤코가 함께 한다. 우리은행과 HP OMEN, 로지텍, 시크릿랩, CGV, 티파니앤코는 2021년부터 LCK를 후원하고 있으며, BBQ와 LG 울트라기어는 2022년을 맞아 스폰서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했다.

2022 LCK 스프링은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아프리카TV, 네이버e스포츠, LCK 공식 트위치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딜라이브 154번, 올레TV 129번, Btv 136번, U+tv120번, 서경방송 256번)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