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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3세' 임원희, '미우새' 촬영지 무인도 자월도行…이상민ㆍ김종민ㆍ최진혁과 험난한 표류
입력 2022-08-28 22:31   

▲자월도에 모인 '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지 무인도 자월도에 이상민,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이 나이를 잊은 표류기를 보여준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무인도 로망' 때문에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상민은 세 사람과 함께 의문의 장소에 도착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상민이 베이스캠프로 소개한 곳은 '자연인' 1인만 살고 있다는 무인도 자월도였다. 정체를 확인한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은 상상초월 역대급 비주얼에 "자다가 쪄죽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상민은 무인도 로망으로 자연에서 먹을 거리를 공수하자면서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을 이끌고 갯벌로 향했다. 이들은 무려 37도 폭염 속에서 갯벌 파기에 전념했지만 쉽사리 해산물을 찾지 못해 또다시 위기에 봉착한 것은 물론, 설상가상 최진혁이 피를 흘리며 세 사람의 불만이 치솟았다.

이에 끝을 모르고 계속 먹을 거리를 찾자는 이상민과 포기 선언을 외친 나머지 세 사람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내 나이가 쉰 셋"이라며 결국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