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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연아ㆍ고우림, 나이 5세 차이 커플 결혼식…군대 입대 전까지 행복한 신혼
입력 2022-10-22 01:50   

▲김연아(왼쪽), 고우림(사진=비즈엔터DB(왼쪽), 비트인터랙티브)

'나이 5세 차이'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고우림 군 입대 전까지 달콤한 신혼을 보낼 전망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친지와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처음 만났고, 교제 3년 만에 결혼한다.

결혼 발표 당시 고우림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 베이스 고우림으로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 모습으로, 더 지혜롭게 바람직한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가 부른다.

1990년생 김연아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14년 선수로서 은퇴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성악가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을 선발하는 JTBC '팬텀싱어2'에서 그룹 포레스텔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고우림은 아직 미필이다. 그는 내년 7월내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