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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 CES 2023 혁신상 수상…이세영 대표 "생성 AI 서비스 최초 수상"
입력 2022-11-17 14:40   

▲뤼튼테크놀로지스(사진제공=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글쓰기 연습 소프트웨어 ‘뤼튼 트레이닝’이 CES 2023 혁신상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앱(Software & Mobile Apps)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전시회로, CES 혁신상은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뤼튼 트레이닝’은 사용자가 자신의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완성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며 작문 연습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입력한 주제에 반응하여 AI가 질문을 던지며, 참고할 수 있는 추천 자료를 제안해준다.

가이드에 따라 작문의 도입-작성-퇴고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며 한 편의 주장하는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서비스와 Open AI GPT-3를 기반으로 한 영어 서비스 등 언어별 초거대 모델이 적용되어있다.

‘뤼튼트레이닝’을 개발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작문 보조 영역의 오랜 경험과 생성 AI 분야 경쟁력을 가지고 초거대 생성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선두 주자로, 지난 10월에는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인 ‘뤼튼(wrtn.ai)’을 출시했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의 등장으로 인간 창의성의 의미가 변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AI와 교육 분야과 융합된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며 “생성 AI(Generative AI)를 활용한 서비스 중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최초의 사례이기에 혁신성을 인정 받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