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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하이브, 주가 6% 상승…'1100억 매출 기대 ' 신규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
입력 2022-12-01 10:06   

▲뉴진스(비즈엔터DB)

새로운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한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강세다.

하이브는 1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9%(9000원) 상승한 1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유료 구독 모델 도입으로 연간 11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1일 뉴진스를 시작으로 유료 구독 소통 서비스 모델을 개시한다"라며 "전용 앱인 '포닝'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이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위버스 입점 여러 아티스트에게 사업 모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동종업종 기업에서 유사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기준 연간 500억원 규모의 매출, 180억원대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위버스 구독권 가격이 포닝과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100만 구독수 달성시 연간 1100억원 매출, 475억원 규모의 이익 창출 가능하다"라며 "내년 2분기부터 서비스가 도입돼 연말 기준 100만 구독을 달성하면 2023년 기여 매출액 58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