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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전국투어 콘서트 고척돔 공연 기념 1179만원 기부
입력 2022-12-07 12:00   

▲임영웅 팬클럽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기부했다.(사진제공=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

임영웅의 팬클럽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7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에서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1,179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포에버웅 스터디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200명의 회원이 모여 있는 팬클럽이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슈퍼스타만이 가능한 고척돔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 중 특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에버웅 스터디가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가수와 팬 모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는 좋은 모습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